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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상 관람가.
NIKA: 소환사 여러분, Nikasaur에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할 때는 아무래도
손가락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손톱으로 LoL을 즐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말도 안 된다고요? 직접 보시죠. 예술적인 네일 아트입니다.
RainbowSakura님은 오리아나를 부분 부분 나눠서 묘사하셨네요.
Nicole Silver님은 바루스를 이렇게나 좋아하시는군요. 왠지 공허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Los2ninyo님은 포로 컨셉의 네일 아트를 준비하셨네요. 새끼손가락이 특히 멋져요.
Hobit404님이 어느 프렐요드 부족을 제일 좋아하는지 척 보기만 해도 아시겠죠?
네 분 모두 제일가는 네일로 내일도 소일하시겠네요.
미안해요. 좀 썰렁했죠? 다음엔 한 땀 한 땀 장인 정신으로 노력해서…
보시죠! 십자수네요.
이 작품을 보니 Buttons00님은 십자수의 여왕이라 할 만하네요.
집 벽에 걸어놔도 근사하고, 게임할 때 모니터 위에 걸어놔도 정말 잘 어울리겠는데요.
분위기를 살짝만 밝게 바꿔줘도 효과가 놀랍거든요.
십자수 액자도 훌륭하지만, 털실로 니트를 짜면 푹신하고 부드럽지요.
RainingGRIEF님이 LoL의 챔피언과 캐릭터들을 꼭 끌어안고 싶은 뜨개 인형으로 만들어 주셨네요.
볼리베어 갑옷은 펠트를 붙이셨지만 그 정도는 괜찮겠죠?
그리고 단추도 괜찮습니다. 피즈의 단추 눈을 보세요. 엄청 용감해 보이지 않나요?
포로는 다른 색으로 만들어 주셨네요!
실로 정말 여러 가지를 만들 수 있답니다. Mlcha님이 코르크 보드로 만든 대단한 작품을 보시죠.
코르크, 못, 실… 그리고 무엇보다 장인 정신으로 슬픈 미라 아무무를 입체적인 작품에 담아 주셨네요.
붕대 질감을 확실하게 살리는 데는 이게 최고의 방법이죠. 이게 아니면 마법 같은 걸 써야 할 걸요?
실이 돼라! 바느질카다브라! 뜨개질리오!
티모! 어디 숨었는진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헝겊 인형으로 만들어 주겠어!
마법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주문이 엉뚱한 데로 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앗, 이거 제가 저지른 건가요?
Dac24님도 단추 눈을 좋아하시네요. 펠트 인형 룰루입니다.
이 인형은 주술 도구처럼도 보이네요. 애니가 티버한테 싫증이 나면 이걸 대신 써볼 수도 있겠어요.
사람들한테 룰루를 막 던지는 거죠.
무섭네요.
룰루를 던지는 것도 충격적이겠지만, 트위치는 보기만 해도 정말 머리카락이 곤두섭니다.
사실 그렇게 오래 쳐다볼 일이 없는 챔피언이에요. 마주치자마자 처치당할 테니까요.
Buffkwoi님은 트위치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트위치 팬아트가 그렇게 흔한 게 아니거든요.
트위치의 특징을 전부 완벽하게 재현한 인형이네요. 은신 능력만 빼놓고요. 아, 그리고 설마… 냄새도 재현하진 않으셨겠죠?
뭔가 더 기분 나쁜 게 나올 줄 알았어요. 잠깐, 어디서 달콤하고 유혹적인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나요?
깊고, 꽃 향기 같은데…
아! 자이라군요.
BornToDeceive님이 개성 넘치는 터치로 자이라를 그려주셨네요. 하나뿐인 작품입니다.
섬세한 꽃잎으로 둘러싸인 자이라입니다. 풀숲에 더 깊이 어우러지는군요.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지만, 팬아트를 더 보고 싶으시면 언제든 검색해 보세요. 멋진 작품이 많답니다.
게임을 찾는 중에, 또는 친구 기다리면서 보기 좋겠죠?
그런데 얘는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지?
정말로, 마법은 조심히 다루세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