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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열정과 하나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떻게 시작할 까요?
"왜"라는 말일 겁니다.
왜?
오늘의 첫 연사가 그 단어로 시작합니다. - 사이몬 시넥입니다.
그의 강연은 "왜로 시작합니다."
사이몬 시넥: 우리는 이런 가정을 하죠. 우리가 하는 일을 왜 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우리가 가정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뭐라고 설명하죠?
아니면, 모든 가정을 거스르는 듯한 일을 다른 사람이 해냈을 때
뭐라고 설명합니까?
예를 들면, 애플사는 왜 그렇게 혁신적일까요?
해가 갈수록
그 회사는 다른 모든 경쟁사들보다 더욱 혁신적입니다.
그래도 애플사는 그저 하나의 컴퓨터 회사일 뿐인데요.
다른 모든 회사들과 같아요.
재능있는 사람들을 쓸 수 있는 기회도 똑같고
대행사나 자문가, 그리고 언론도 다 똑같은데요.
애플사는 뭔가 다른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틴 루터 킹이 시민 운동을 이끌게 된 이유는 뭐죠?
킹 목사가 "공민권법" 이전 시대를 겪은 단 한사람은 아니죠. (공민권법: Civil Right Act)
그 당시의 위대한 웅변가로 유일했던 사람도 아니었어요.
왜 그였을까요?
라이트 형제가 조정 가능한 동력 비행기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다른 많은 팀들에게는
더 능력있고 자금력도 있었는데 --
이 사람들을 제치며 이들이 못만들었던 동력 비행기를
라이트 형제가 만들어 냈을가요?
여기엔 다른 뭔가가 있습니다.
3년 반쯤 전에 저는 이걸 찾아냈습니다.
이 발견으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저의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건 세상에서 제가 살아가는 방식에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어요.
그안에는 귀감이 될게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위대하고 영감을 주는 지도자나 단체는
그게 애플사이건, 마틴 루터 킹 목사건, 혹은 라이트 형제건
모두가 동일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소통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완전히 반대의 방식으로 하죠.
제가 한 일이라곤 그걸 모아 본 겁니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일일거에요.
저는 그걸 "금빛 원(golden circle)" 이라고 부릅니다.
왜? 어떻게? 무엇을? 이죠.
이 보잘 것 없는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들은 하지 못 했던 곳에서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 줍니다.
제가 용어를 빠르게 한번 정의해 보죠.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은, 혹은 모든 단체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100% 알고 있죠.
어떤 이들은 그걸 어떻게 하는지 알아요.
그걸 분화된 가치의 명제라고 하든
자신만의 전매 특허 또는 독점물이라고 하건 어쩄든 그 방법을 알고 있죠.
그런데 그걸 왜 하는지 알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주 드물어요.
"왜"라고 할 때, 저는 "이득을 엉기위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결과물이죠. 언제나 그건 결과물이에요.
대신 "왜"라고 할 때, 제가 뜻하는 바는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겁니다.
명분이 무엇인가? 또는 자신의 믿음이 무엇인가를 묻는거죠.
왜 당신의 단체가 존재하는 겁니까?
그 결과, 우리가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방식,
그리고 소통하는 방법은 밖에서 안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분명한거죠. 우리는 확실한 것에서 불분명한 쪽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영감이 있는 지도자들이나 단체는 --
크기나 분야에 관계없이 --
모두가 안에서 바깥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소통합니다.
예를 들어 보여드리죠.
저는 애플 제품을 씁니다. 왜냐하면 제품들이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고 사람들도 그걸 알죠.
애플사가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면
애플사의 마케팅 구호는 이렇게 들릴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대단한 컴퓨터를 만듭니다.
제품은 아름답고 사용하기도 간단하고 사용자에 친숙하죠.
구입하기셌습니까?" "시시하군"
그게 우리 대부분이 소통하는 방식이죠.
그렇게 대부분의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대부분의 판매도 그런 식이에요.
우리들 대부분도 사람들끼리 그렇게 소통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말하고, 우리 자신이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우수한지 말한 다음,
우리는 일련의 행동을,
구매나, 투표, 뭐 그런 걸 어떻게 할지 예견하죠.
여기 새로운 법률 회사가 있습니다.
저희는 최고의 변호사와 수많은 의뢰인들이 있죠,
함께 사업을 하는 의뢰인들을 위해 저희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기 새로운 자동차가 있습니다. 연비가 최고죠.
가족 의자도 있습니다. 저희 차를 사주세요. 하지만 이건 영감이 없어요.
애플사는 이렇게 소통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합니다. 우리는 현재의 모습에 도전하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에 믿음을 가집니다.
현재의 상태에 도전하는 방법은
저희의 물건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사용하기 간단하고 사용자에게 친숙하게 하는 겁니다.
저희가 대단한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하나 사보기겠습니까?"
완전히 다른 접근 방법이죠. 아마 컴퓨터를 하나 사고 싶어지셨겠죠.
제가 한 것이라곤 정보의 순서를 뒤바꾼 것 뿐이에요.
사람들은 그들이 한 것을 구매하는게 아니라 그 이유를 구매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만든 것보다는 물건을 만든 이유를 구매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 방에 계신 모든 분들이
애플사의 컴퓨터를 편하게 구매하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애플사의 MP3 플레이어를 사는 것도 아주 편안해 하지요.
애플의 전화기나 DVR 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대로, 애플사는 그저 컴퓨터 회사일 뿐이에요.
이 회사가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서 구조적으로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애플사의 경쟁자들은 모든 제품을 만들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요.
사실 시도도 했었죠.
몇 해 전에 게이트웨이(Gateway)사가 평면 티비를 출시했습니다.
이 회사는 평면 티비를 만들 수 있는 대단한 자질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몇 해 동안이나 평면 화면을 만들어 왔거든요.
그런데 아무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델(Dell)은 MP3 플레이어와 PDA 를 생산했고 이런 제품을 만들 충분한 자질이 있었어요.
완벽하게 잘 디지인된 제품을 만들었지만
아무도 사지 않앗습니다.
사실 그 얘기를 하자면, 사실 어느 누구도
델의 MP3를 산다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왜 컴퓨터 회사에서 만든 MP3 플레이어를 사겠어요?
그런데 우리는 매일 그렇게 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만든 것을 사는게 아니라 그 이유를 사는 겁니다.
목표는 우리가 가진 것을 사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는 우리가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과 사업을 하는 것이죠.
여기 제일 좋은 예가 있어요:
제가 말씀드리는 어떤 것도 제 자신의 의견이 아닙니다.
이건 모두 생물학의 기본 정신에 근거를 둔 것입니다.
심리학이 아니라, 생물학이에요.
인간 두뇌의 단면을 보면
위로부터 아래방향으로 가면서 볼 때,
인간의 두뇌는 사실 3개의 중요 부위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게 "금빛 원(golden circle)"과 완벽한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최신의 두뇌, 호모 사피엔스의 뇌에는
신피질이 있어요, "무엇을"의 수준이죠.
이 신피질은 우리의 모든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사고와 언어를 관장합니다.
중간의 두 단면은 변연 피질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부위는 우리의 감정을 관장합니다.
믿음이나 충성심 같은 것들이요.
이 부분은 또한 인간의 모든 행동과
결정을 관장하지만
언어와는 무관합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가 밖에서 안으로의 방향으로 소통을 하게 될 때,
네, 사람들은 수많은 양의 복잡한 정보를 이해합니다.
특색이나, 잇점, 그리고 사실이나 모양 같은 것들 말이죠.
하지만 행동을 촉발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안에서 바깥쪽으로 소통을 하게 되면
우리는 행동을 제어하는 뇌의 부위에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현재의 상태를 합리화하도록 만드는 겁니다.
이곳이 바로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지는 곳이죠.
아시다시피, 사람들은 종종 다른 이들에게 모든 사실과 정보를 주지만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난 그런걸 모두 알고는 있지만 뭔가 아닌 것 같아."
사람들이 왜 "그런 느낌"이라고 말할까요?
왜냐하면 결정을 관장하는그 부분이 언어를 관장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기껏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은 "모르겠어, 뭔가 아닌 것 같아." 입니다.
또 때로는 마음을 따르거나
생각에 따르기도 합니다.
그런 느낌을 엉망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그건 여러분의 행동을 조절하는 몸의 일부가 아닙니다.
이런 모든게 사람들의 대뇌 변연계에서 일어납니다.
언어가 아닌 의사 결정을 관장하는 뇌의 한 부분이죠.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을 왜 하는지 모른다면,
그런데 사람들은 그 이유에 반응한다면,
어떻게 사람들이 여러분 편을 들겠어요,
혹은 여러분의 물건을 구입하거나, 저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의 일부가 되거나 그에 동조해 주겠습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목표는 그저 여러분들이 가진 것을 사람들에게 팔아치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믿고 있는 바를 함께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파는 것이에요.
목표는 그저 직장이 필요한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믿고 있는 바를 믿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말하는 것인데요,
그저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고용하면 그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믿고 있는 바를 믿는 사람들을 고용하면
그들은 혼신을 다해 여러분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이트 형제의 경우보다 더 좋은 실례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뮤얼 피어폰트 랭글리를 잘 모릅니다.
20세기 초
동력 비행기를 만드는 것은 마치 오늘날의 정보 산업과 비슷했어요.
모든 사람들이 시도했죠.
사람들이 보기에 새뮤얼 피어폰트 랭글리는
성공 공식을 갖고 있는 듯 했어요.
지금도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당신의 제품은 혹은 회사는 왜 실패했습니까?"
그들은 항상 똑같은 세가지 변명을
반복합니다:
자본이 부족했고, 사람들을 잘 못썼고, 시장 상황이 안좋았다는 거죠.
항상 이 세가지에요. 그걸 좀 자세히 생각해 볼까요.
국방성은 새뮤얼 피어폰트 랭글리에게 5만불을 주었습니다.
동력 비행기를 만들어 보라는 거였죠.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는 하버드에 자리가 있었고 스미소니안에서 일도 했고
인간 관계도 엄청나게 많았어요.
그 시대의 모든 유명 인사를 알고 있었어요.
그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사람들을 고용했고
시장 여건도 굉장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어디든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랭글리를 성원했죠.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새뮤얼 피어폰트 랭글리란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 했을까요?
몇 백킬로미터 떨어진 오하이오주의 데이톤(Dayton)에 사는
오르빌과 윌버 라이트 형제는
우리가 보는 성공 공식이라고 생각되는 비슷한 것도 갖고 있지 못 했습니다.
그들은 돈이 없어서, 자신들의 꿈을 위해
그들이 운영하는 자전게 가게에서 나오는 돈을 써야 했어요.
라이트 형제의 팀에 있던 어느 누구도 대학 교육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오르빌과 윌버도 마찬가지였고
뉴욕타임즈가 따라 다닌 것도 아니었죠.
차이는, 오르빌과 윌버에게는 이유가 있었고
목표과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동력 비행기를 만들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겁니다.
새뮤얼 피어폰트 랭글리는 달랐습니다.
그는 부자가 되고 싶었고 유명해지고 싶었던거죠.
그는 결과를 추종하고 부를 추종하고 있었습니다.
자, 이걸 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라이트 형제의 꿈을 믿었던 사람들은
그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함께 일했습니다.
다른 이들은 그저 월급을 보고 일했던 겁니다.
사람들은 라이트 형제들이 비행을 위해 매번 밖으로 나갈 때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은 모두 5묶음의 부품을 가지고 나갔는데요,
그건 저녁시간에 돌아오기 전까지 5번 정도는 추락할 예상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결국, 1903년 12월 17일
라이트 형제가 날았습니다.
현장에는 그걸 지켜볼 사람들조차 없었어요.
사람들은 며칠이 지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죠.
랭글리가 잘못된 것에 자극 받았다는 더 많은 증거가 있어요:
라이트 형제가 비행에 성공한 날, 렝글리는 바로 그만두었습니다.
"이보게, 그건 대단한 발명이었어,
그 기술을 향상시켜보겠네"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는 첫번째도 되지 못했고 부자가 되지도 못했습니다.
그는 유명해지지 못하자 바로 그만두었던거죠.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성취를 사는게 아니라 그 이유를 삽니다.
여러분들이 믿는 것을 말하면
그걸 믿는 다른 사람들을 이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믿는 바를 믿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혁신의 확산 법칙"이라는 겁니다.
원리를 모른다 할지라고 분명히 그 기술은 알게됩니다.
전체 인구의 상위 2.5%가 우리 사회의 혁신가들입니다.
그 다음 13.5%는 조기 수용자(얼리 어답터)에요.
그 다음 34%가 약간 빠른 주류에 속하고
그 다음은 느인 주류, 그리고는 뒤처진 사람들이죠.
이 사람들이 버튼식 전화기를 구입하는 유일한 이유는
더 이상 다이얼식 전화기를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웃음)
이런 모델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모두 어떤 시기, 어떤 위치엔가 차리합니다.
하지만 혁신의 확산 법칙이 말하는 바는
대량 판매에 성고하고자 한다면,
또는 대중 시장에서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면,
이런 임계점을 건드리기 전까지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15%에서 18%의 시장 진입을 이루어야 비로소 체계가 잡히게 됩니다.
저는 사업가들에 이렇게 묻길 좋아합니다. "새로운 사업으로 변화할 구상이 있습니까?"
그들은 자랑스레 "한 10%쯤 되죠."라고 답하길 좋아합니다.
자, 여러분들은 고객의 10%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어디나 그저 "구입하는" 10%는 있거든요.
그 사람들을 그렇게 부를 수 있겠죠?
그건 마치 "사람들이 그냥 구매할거야."라는 직감 같은 겁니다.
문제는 물건을 사지않은 사람에 대비해서 이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기 이전에
상품을 구매하는 그런 고객을 어떻게 찾아내는가에 있습니다.
여기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극복해야 하는 이 작은 차이입니다.
제프리 무어가 "균열의 극복(Crossing the Chasm)" 이라고 부른 것이죠.
그 이유는 앞서가는 주류는 다른 누군가가 시도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 혁신가들과 앞선 주류들은
그런 직감적인 결정을 하는데 편안해 합니다.
그들은 직관적인 결정을 하는 것에 편안해 합니다.
이런 결정들은 상품이 구매가능한지가 아니라
세상에 대해서 그들이 갖는 믿음에 따라 구매합니다.
이들이 6시간이나 줄서서
처음 나온 아이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이에요.
그 다음주만 되면 그냥 가게로 걸어들어가
구매대에서 물건을 살 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들이 평면 TV가 처음 나왔을 때,
4만불을 지불했던 사람들이에요.
그 기술이 수준에도 못미쳤음에도 불구하고요.
어쨌든, 이 사람들은 기술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구매를 합니다.
자신들이 첫 주자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한 일의 결과를 사는게 아니라 그 이유를 삽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한 일은 여러분들이 믿는 바를 증명할 따름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그들이 믿는 것을 증명할 만한 일을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처음 출시된지 6시간 만에 아이폰을 사는 이유는,
그리고 6시간이나 줄서는 이유는
그들이 세상에 대해서 믿고 있는 바 때문이에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떤 식으로 봐주기를 원하는 것 때문이기도 하죠.
자신이 첫번째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한 일을 사는게 아니고 여러분들이 그걸 만드는 이유를 삽니다.
아주 유명한 일화를 소개해드리죠.
혁신의 확산 법칙이 성공한 예와 실패했던 유명한 일화들이에요.
우선 유명한 실패의 일화부터 하죠.
상업적인 예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성공 방정식은
돈, 딱맞는 사람들, 그리고 적절한 시장 여건입니다.
그렇죠? 그러면 성공할 수 있어요.
TiVo 를 보세요. (역주 :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브랜드)
티보가 처음나오고 지금까지 약 8, 9년이 지났는데
이 제품들은 시장에서 단 하나인 최고의 제품입니다.
거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요.
자금도 지나칠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시잔 여건도 아주 좋았죠.
제 말씀은 사람들이 티보를 하나의 동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타임워너사의 엉터리 DVR을 녹화한다고 말하는거죠.
하지만 티보는 상업 광고의 대실패작이에요.
그 회사는 돈을 벌었던 적이 없습니다.
처음 상장되었을 때, 주가는 약 30 내지 40달러였어요.
그리고는 곤두박질해서 다시는 10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습니다.
사실 단 몇 주 정도 급등한 경우를 빼면, 6달러 이상에 거래된 적이 없다고 보는데요,
그건 보시다시피, 티보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줬습니다.
이렇게 말했죠. "우리는 방송되는 TV를 멈출 수 잇는 제품을 갖고 있습니다,
광고는 건너뛰고, 방송되는 TV를 되돌리고,
그렇게 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의 시청 습관을 기억합니다."
그러자 냉소적인 대중은 "우리는 당신들을 믿을 수 없습니다.
우린 그런거 필요하지 않아요. 좋아하지도 않고 오히려 겁이 나는데요."
그들이 이렇게 말했다면 어땠을까요?
"당신이 자신의 인생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
바로 우리가 당신을 위한 제품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방송중인 TV를 멈추고, 광고를 건너뛰며 당신의 시청 습관을 기억합니다. 등등"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한 것을 사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러분들이 그걸 한 이유를 삽니다.
여러분들이 한 일은 그저 여러분들이 믿는 것에 대한 증명일 뿐입니다.
이제 혁신의 확산 법칙이 성공했던 예를 들어 보이죠.
1963년 여름, 25만명의 사람들이
킹 목사의 연설을 듣으려고 워싱톤 광장에 모여들엇습니다.
그들은 광고도 하지 않았고,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없었죠.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죠?
킹목사는 미국에서 단 한 명의 대단한 웅변가가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인권법 이전 시절에 살아 남은 단 한 명의 미국인이었던 것도 아닙니다.
사실 그의 일부 생각은 썩 좋지 못했어요.
한데 그에게는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미국에서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을 말하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자신이 믿는 바를 말하고 다녔습니다.
"나는 믿습니다. 나는 믿습니다. 나는 믿습니다."라고 했죠.
그가 믿고 있는 것을 믿는 사람들은
그의 이유를 받아들였고, 그걸 자신의 것으로 삼아,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들중 일부는 심지어 더많은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하잖아요, 25만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 날, 그 시간에 강연을 들었습니다.
킹 목사를 위해서 나온 사람들이 몇이나 됐을까요?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위해 모인 겁니다.
그들을 8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거기까지 오게 한 것은,
그들을 8월의 햇빛 한 가운데 워싱톤 광장에 서게 만든 것은 바로
그들이 미국에 대해 믿고 있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믿는 것 때문이었지, 흑인 대 백인의 구도는 아니었습니다.
청중의 25%가 백인이었습니다.
킹 목사는 이 세상에 두 가지의 법칙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더 높은 권위로 만들어진 법칙과 인간이 만든 법칙이 있다는거죠.
인간이 만든 법칙이 더 높은 권위에 의해 만들어진 법칙이
일치될 때까지 우리는 정의로운 세상에 사는게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인권법 운동은 그가 자신의 이유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데 완벽한 도움을 주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따른 것을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그는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을 했습니다.
"나에겐 계획이 있습니다."가 아니었죠.
(웃음)
오늘날의 정치 연설을 들어보세요. 이해할만한 12개의 요점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지 못합니다.
지도자가 있기 때문에 그들을 이끄는 사람이 있는거죠.
지도자는 힘과 권위가 있는 자리를 갖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 넣습니다.
그들이 개인이건 단체이던, 우리는 앞장서는 이들을 따릅니다.
그래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러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지도자들을 위해서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그들을 따르는 겁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거나 자신에게 영감을 줄 사람을 찾는 능력을 지닌 사람은
"왜"라고 말을 시작하는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